대우조선해양은 국제회계기준(IFRS) 3분기 매출액 2조8389억원·영업이익 1931억원·순이익 2681억원을 시현했다.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0.7%, 43.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7.6% 크게 늘었다.
김현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3분기에 환율 상승으로 순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지만 4분기에는 근무일수 증가에 따른 매출회복과 환율 안정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전개될 LNG, 해양수주모멘텀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과거 성장동력이던 LNG선이 1개 선종에서 진일보해 LNG 복합플랜트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