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그리스에서 재무장관이 급성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AFP통신에 따르면 에반젤로스 베니젤로스 재무장관은 최근 잦은 철야회의로 인해 피로가 축적되면서 아테네 소재의 한 시설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에 따르면 베니젤로스 장관은 통증이 완화돼 1일 오후께 퇴원할 예정이다. 그는 전날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구제금융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공언한 직후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