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덴마크 최대 은행인 단스케 은행이 비용절감 차원에서 직원 해고를 단행했다. 1일 단스케 은행은 2000명의 직원을 해고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은행은 이번 인력 감축을 통해 향후 3년간 전체 비용의 10%인 20억 크로네(3억7000만달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단스케 은행은 지난 3분기 3840억 크로네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의 8천870억 크로네 흑자와 비교해 수익성이 곤두박질쳤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