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태국의 물가 상승률이 7개월 연속 4%대를 웃돌고 있다. 50년만의 대홍수로 심각한 피해로 인해 농산물 등 식품가격이 크게 올랐다. 1일 외신에 따르면 태국 상무부는 물가 상승률이 전년대비 4.19% 상승했다. 특히 채소가격은 15.42%, 건조 식품은 12.57% 상승했다. 방콕 인근 사뭇쁘라칸 지역에서는 지난달 생수 가격이 배로 뛰었고 24개들이 달걀 가격도 당초 110바트(약 4000원)에서 180바트(약 6700원)까지 치솟았다. 태국 증시는 최근 3개월간 15% 떨어지고 태국 통화인 바트도 달러대비 3.6% 하락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