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기자) 이현세, 허영만, 원수연, 윤태호, 강풀, 형민우, 주호민, 하일권 등 인기 만화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만화가협회는 오는 3일 서울 청계천 한국관광공사 앞마당에서 제11회 만화의 날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만화진흥법 제정을 위한 ‘2011 만화가 선언’도 발표된다.
올해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살인장난감’의 꼬마비노마비, ‘키친’의 조주희, ‘노근리이야기’의 박건웅, ‘기묘한 생물학’의 한혜연, ‘야뇌백동수’의 이재헌, 홍기우에게 500만 원씩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만화관련 산업에 기여한 임청산 공주대 명예교수, 한영섭 상명대 명예교수, 한나라당 조윤선 의원, 김광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하고명 둥지만화박물관장에게는 공로상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재즈공연과 비보이 공연 등의 행사가 마련되며 오후 3시부터는 만화 한류 전략에 대한 세미나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