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통일, 하토야마 前 일본총리 면담

2011-11-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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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류우익 통일부장관이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前) 일본 총리를 1일 면담했다.
 
 통일부는 류 장관과 하토야마 전 총리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오찬을 겸한 면담을 하고 대북정책과 북한 관련 현안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한일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기존 대북정책 원칙과 기조 유지하는 가운데 유연성 발휘해 나가겠다”면서 “비(非) 정치군사 분야 교류를 해나가고, 대화채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납북자 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이 있고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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