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방부가 1일 올해 민간인력 37명을 채용해 K-77 장갑차 27대의 정비를 맡겨 국방예산 117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민간기술자 10명을 채용해 대공장비인 벌컨 11대를 추가 정비해 23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2013년부터는 군 정비분야에 민간자원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민간경영으로 대체가 가능한 분야를 위탁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