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행정타운과 제물포스마트타운(JST) 조성을 위해 도화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도화구역 부지 9000㎡에 행정타운과 JST 건물 2동을 신축하기로 하고 오는 9일 열리는 시 도시계획위원회에 도화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변경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도화구역 개발계획변경안은 공동주택용지 9000㎡를 공공청사 용지로 변경하고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에서 준주거로 수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발계획이 도시계획위를 통과되면 도화구역의 인구수용계획은 6306세대 1만 6774명에서 6159세대 1만 6382명으로 147세대 392명이 줄어들게 된다.
행정타운은 연면적 7650㎡, JST는 1만305㎡, 지하주차장은 180대 규모(4939㎡)로 진행되며 행정타운 및 JST 신축에는 토지비용 130억원과 건축비용 420억원 등 총 5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도화구역 행정타운에는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를 비롯 인천시 경제수도추진본부, 인천시 체육회, 생활체육협의회 등이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