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가 1일 유럽의회의 한반도관계 대표단이 오는 2일부터 나흘 동안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엘러 대표가 이끄는 대표단은 오는 3일 박석환 외교부 제1차관과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북핵 문제와 6자회담 관련 동향과 대북 식량지원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단은 방한 기간 제15차 한ㆍ구주의원외교협의회와 제1차 한ㆍ유럽연합(EU) 리더스 포럼을 개최하고, 국회의장ㆍ통일부 장관ㆍ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도 예방한다. 대표단은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북한을 방문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