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3분기 당기순이익 729억원 기록

2011-11-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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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DGB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7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일 DGB금융그룹이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3분기 BIS비율은 15.23%,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98%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2617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2188억원과 비교해 19.6% 증가했으나 3분기 순이익은 751억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12.5% 감소했다.

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ROA는 1.12%, 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은 1.10%를 각각 기록했다.

DGB금융지주 서정원 부사장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내실 위주의 경영에 집중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를 착실히 다지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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