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내수 실적은 전년 대비 4.6%(전월 대비 5.9%) 감소한 반면, 수출은 전년 대비 2.5%(전월 대비 8.9%) 증가했다. 특히 CKD 수출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10만3137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연이은 신차 출시와 쉐보레 브랜드 도입에 힘입어 올해 10월까지 내수 누적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11만6293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oroa)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이제 탁월한 경제성을 갖춘 경차 스파크부터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까지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며 “이 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는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와 국내 준대형 최초 친환경 차량인 알페온 e어시스트는 성능, 디자인, 연비 그리고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 신제품들로 내수 판매를 지속적으로 신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