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까지 수출 누계실적은 총 12만1304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9%가 신장했다. 특히 기존 주요 수출 차량인 SM3에 이어 SM5와 QM5도 중동, 유럽 및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내수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31%가 급감했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프레데릭 아르토 전무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경기가 많이 악화되어 내수 판매는 주춤했지만, 수출은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남은 올 한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수 판매신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