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시흥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이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시흥시중앙도서관이 2일 오전 10부터 본 관에서 자위소방대원, 도서관 이용시민, 소방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사시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한 ‘2011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시 도서관 직원 4개반 14명으로 구성된 자위 소방대가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진압, 도서관 이용자들의 대피유도, 인명구조 등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다.
특히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협조체제로 체계적인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서와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