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K5·스포티지R·쏘렌토R 등 주요 차종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0.8%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K5와 모닝 등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전체적인 산업 수요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4.3% 감소했으며 전월 대비 1.5% 감소세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모닝 9677대, K5 9138대, 스포티지R 4370대, 쏘렌토R 3286대 등 꾸준한 인기를 나타냈다.
해외판매는 신형 프라이드(2만6911대)·포르테(2만4623대)·스포티지R(2만4558대) 등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 국내 생산분은 소폭 감소했나 해외 생산분은 전년 대비 35.4%가 늘었다.
10월까지 기아차 해외판매 누계는 165만7704대로 지난해 129만9651대보다 27.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