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시정·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광명e-갤러리를 오픈 해 주목된다.
시는 “광명시의 시정 및 관내 기업체, 광명의 특산물 등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 홍보관 ‘광명e-갤러리’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1일 오픈한 ‘광명e-갤러리’는 광명시의 시정을 비롯해 관광정보, 관내 기업체 현황, 내 고장 상품 등을 홍보하는 광명시 종합 홍보관의 역할 뿐만 아니라 KTX 광명역의 맞이방(대합실)으로서의 역할도 동시에 수행한다는 게 특징이다.
또 내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용 의자 20개를 설치하고 확 트인 유리벽의 자연채광을 이용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꾸몄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광명e-갤러리’는 4개의 테마 관광동영상과 디지털 광명문화대전을 볼 수 있는 관광존, 시정동영상과 광명시의 공간과 지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가 있는 시정홍보존, 터치스크린으로 광명의 시책들 중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책존, 관내 기업체에 관한 정보와 특산물에 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산업존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 체험자의 동작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체험 시설과, 내방객의 편의를 위한 PC 및 잡지, 무인민원발급기 등이 구비돼 있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체험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지방과 연계되는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돼 광명역을 통한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게 ‘광명e-갤러리’가 시와 광명역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객의 대기 시간을 즐겁게 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