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전개

2011-11-01 09:3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와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협의체 파랑새포럼은 11월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정하고 음주폐해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나친 음주, 암의 보이지 않는 씨앗입니다’를 주제로 전국 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 대한보건협회, 국립암센터, 한국중독정신의학회, 국방부 등 574개 기관이 참여해 거리캠페인, 토론회, 상담 활동 등을 갖는다.

1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리는 행사 발대식에서는 절주포스터 전시회, 119 절주(1가지 술로 1차만 하고 9시 전에 끝내는 술자리) 서명운동, 야외 공연 등이 진행된다.

4일에는 국립암센터와 함께 충무아트홀에서 ‘음주폐해 예방과 감소를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행사 기간 내내 전국 보건소, 알코올담센터, 알코올치료병원에서는 절주 캠페인, 음주 문제 선별 검사, 상담 등을 실시한다.

우리나라의 고위험 음주율은 14.9%로서 전세계 평균 11.5% 보다 약 30% 높다.

고위험 음주는 1회 평균 음주량이 남성 소주 7잔, 여자 5잔 이상인 경우다.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004년 기준으로 20조990억원으로 추산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