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중국의 새로운 6자회담 차석대표에 쉬부(徐步) 한반도 사무부대표가 임명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쉬부 차석대표는 캐나다 주재 차석대사를 지낸 인물로 주로 미국과 영국 등 영미권에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소식통은 “쉬부 차석대표는 중국 외교부 내 영미통으로서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은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함께 6자회담 관련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임 6자회담 차석대표였던 양허우란(楊厚蘭) 한반도 및 북핵문제 전권대사는 올 상반기 인사에서 네팔 주재 대사에 임명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