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궈광보왕(中國廣播網)은 31일 중국 위생부 자료를 인용, 중국 내 대기업 직원의 건강문제가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위생부에 따르면 대기업 직원 중 80%가 건강상의 각종 문제를 안고 있으며 특히 '피로감'과 '불면증'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스트레스가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5.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 참여자의 90% 이상이 전문대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건강 관련 상식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었으나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6.4%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