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남코르도판주에서 31일(현지시간) ‘수단인민해방운동(SPLM) 북부지구 반군 수백명이 수단 정부군과의 충돌로 사망했다고 현지 주지사인 아흐메드 하룬이 전했다.그는 “반군 수백명이 오늘 무장 정규군에 점령된 텔루디시에서 사살됐다”고 말했다.수단 남코르도판주는 석유가 생산되는 곳인데다 수단과 SPLM에 의해 새로 설립된 남수단 접경에 위치, 충돌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군 대변인인 사와르미 하레드 사드는 “오늘 아침 반군 700명이 텔루디시를 공격했다”며 “정규군과 방위군은 한시간내 반격을 가해 많은 손실을 입혔다”고 말했다./연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