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교부 소식통은 통신에 “남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과 김계관이 모스크바를 방문할 것”이라며 “우리는 제네바 북미대화 결과를 포함해 현재 대화 과정에서 조성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논의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남북한과 러시아 측과의 개별 회담 외에 3자회담이 열릴 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국 측 신임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6일부터 사흘간 러시아를 방문하며 김계관 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도 이날 모스크바에 도착할 것으로 모스크바의 북한 소식통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