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교육중심대학과 21세기 교양교육 선진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학교양교육 선진화의 방향성과 서울여자대학교만의 독특한 인성교육인 바롬인성교육의 역사적 전통과 선도적 미래상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여대의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학교가 지켜온 교양교육과 바롬인성교육을 되짚어 보는 자리로 의미가 컸다.
이광자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와 김한중 연세대학교 총장의 축사에 이어 이봉호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김신일 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겸 부총리와 성균관대학교 손동현 교수가 기조강연을 한 이번행사에는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1,2부로 나뉘어 각 전공의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논평자로 나서 진행되는 학술대회의 2부는 세션1과 2로 나뉘어 세션 1에서는 서울여자대학교의 교양교육의 특성화에 대해 토의했고, 세션 2에서는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며 인성교육과 글로벌 인재양성, 앞으로의 바롬인성교육의 선진화 방향성에 대하여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