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산항 빛 축제' 당시 사진 [사진 = 부산항 빛 축제 조직위원회]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부산 원도심의 3개 자치구가 '빛'이라는 공통의 주제로 매년 각 구를 순회해 열리는 '제2회 부산항 빛 축제'가 내달 11~20일 서구 송도 해수욕장 등지에서 개최된다.
'염원의 빛'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빛 해상 조형물 설치를 비롯 빛 주제관, 빛 모래 작품 전시, 퍼포먼스 아트 캠프, 쥐불놀이 동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 총감독을 맡은 이상진 작가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축제를 너머 관람객들이 빛으로 희망을 찾고 자신이 소망한 것들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