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선 ‘고객만족을 위한 블루오션 찾기’라는 주제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선 ▲고객을 만족시키려면 고용노동부가 관리·감독 이미지에서 컨설팅 이미지로 전환해야 함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확인 청구 시 제도의 취지에 맞게 절차 간소화 ▲고령화와 함께 급증하는 퇴직 베이비부머 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노동 행정이 발전하려면 현장에서 들리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지름길”이라며 “현장의 사정을 잘 아는 옴부즈만 위원들의 전문적인 제언을 더해 고객이 만족하는 현장 행정을 추진한다면 고용노동 정책의 질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