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주경제 건설대상…브랜드부문>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2011-10-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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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10주년, 주거 문화의 혁신 선도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올해로 탄생 10주년을 맞은 현대산업개발의 주택 브랜드 '아이파크(I' PARK)'는 주거 문화의 혁신을 이끌며 최고 아파트 브랜드로 떠올랐다.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976년부터 사용하던 '현대 아파트'가 진화한 것이다. 입주를 시작한지 35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최고급 주거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서울 '압구정 현대 아파트'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 주택을 공급해 온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는 차별화된 설계와 성실한 시공으로 대한민국 아파트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현대사업개발은 주거란 한정된 분야가 아닌 전반적인 생활 속에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아이파크 브랜드를 백화점, 건축물, 호텔, 스포츠 등으로까지 확장했다. 지난 2009년에는 단독으로 진행한 99만㎡ 규모의 민간도시개발지구 전체에 아이파크 브랜드를 적용하기도 했다.

아이파크는 평면 설계에서부터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례로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는 '더블 하이트 하우스(Double height House)'란 평면이 적용됐다. 이 평면은 펜트하우스 등 최상층 세대에서만 볼 수 있었던 5m 이상의 천정고 설계가 모든 층으로 확대된 것으로 혁신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아이파크는 고객 서비스도 남다르다. 현재 널리 시행되는 입주자 사전 점검은 법제화에 앞서 아이파크가 1990년에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2004년에는 기존의 AS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AS통합관리 시스템인 '아이클릭'도 구축됐으며 작년 8월부터는 기존의 유지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아이파크 서비스'도 선보였다.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살균청소, 외부유리창 청소, 단지시설물 살균, 단지 대청소 등 직접하기 어려웠던 일들을 입주 연차별로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현대산업개발의 '해운대 아이파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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