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한식 세계화 사업 심포지엄 개최

2011-10-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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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한식의 기능성·우수성에 대한 과학적인 입증을 통해 한식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식문화로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한식 우수성·기능성 규명을 통한 세계화 전략’ 심포지엄을 10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한식세계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한식의 기능성·우수성 연구를 위한 사업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을 통해 지원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식의 기능성 규명과 관련한 정책 및 연구 분과 2개로 구성되며, 총 7개 주제에 대해 발표된다.

정책분과는 농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 이은정 과장의 ‘한식 세계화 전략 및 사업추진 방향’,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식의 우수성·기능성 연구 세계화 전략’, 이화여대 권오란 교수의 ‘한식의 기능성: 과학과 실제’에 대한 주제에 대해 발표가 이뤄진다.

연구분과에선 전북대학교 채수완 교수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한식 우수성 구명연구’를, 한남대학교 이미숙 교수는 ‘한국 장수인의 식사의 특징’을, 인제대학교 백병원 허양임 교수는 ‘한식과 비만 관련 대사질환에 관한 연구’를, 국민대 백인경 교수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한국인 건강 식사패턴 연구로부터의 제의’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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