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9일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와 함께 수질검사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수질검사를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의 목적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상수도에 대한 불신 해소 및 노후 급수시설 개선 등을 통해 깨끗한 식수 공급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신뢰도 향상시키고자 함이다.
이번 검사에는 시 수돗물평가위원을 비롯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시 관계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수질검사반이 정수장, 수도꼭지, 소규모급수시설 등 총 11개소를 직접 현장 방문 채수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먹는물 수질기준 58개 항목을 검사하게 된다.
또 수질검사 결과는 시민들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수질검사에서 모든 적합판정을 받았던 안산시는 그 결가를 시청 홈페이지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