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재보선] 정오 서울시장 투표율 22.7%

2011-10-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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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정오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22.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 지난해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인 23.6%보다 0.9%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난 4.27 재보선의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23.6%보다도 0.9%포인트 낮지만 지난해 7.28 재보선 은평을 국회의원 선거의 20.4%보다는 2.3%포인트 높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서울시장 선거투표율은 45~50%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재보궐 선거 투표율로는 높은 53.9%를 기록했던 지난 4.27 재보선의 경우 퇴근시간대 투표율이 급격히 올라갔던 점을 비추어 볼 때 이번 선거 역시 퇴근시간대 투표율의 상승 정도가 전체 투표율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42개 선거구에서 동시에 치러지고 있는 이번 10.26 재보궐 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정오 현재 2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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