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일본의 원전 사고에도 지금은 원자력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안과 정책을 모색할 때”라며 “위원회가 국내 원전의 철저한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원자력안전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 국내 원자력 산업의 국제 경쟁력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신설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 안전 규제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며 강창순 위원장(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석좌교수)과 윤철호 부위원장(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 등 2명의 상임위원과 7명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