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남편 김재호 판사와 중구 신당2동의 장수경로당 투표소에서 투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진인사대천명하는 마음으로 있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이 “이길 것 같으냐”고 묻자, “잘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나 후보는 “서울시민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며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 과정의 아쉬운 점 등을 묻는 질문에는 “오늘 하루는 그동안 여러 가지 밀린 일을 정리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