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106.98弗

2011-10-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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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0.10달러 내린 106.98달러에 마감했다.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배럴당 1.90달러 상승한 93.1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1.37달러 올라간 109.76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국내 원유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0.46달러 내린 119.78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1.85달러 오른 127.89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1.26달러 상승한 127.6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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