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엔젤 센터’ 일일 체험 진행

2011-10-2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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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적 임직원 체험 프로그램…고객 최우선 마인드 제고

임직원 엔젤센터 일일 체험(르노삼성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엔젤센터 일일 체험 프로그램’ 참석 임직원 수가 1500여명을 넘겼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고객 상담 센터인 ‘엔젤 센터’를 직접 방문해 일일 상담원으로, 고객과 직접 통화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게 된다.

또한, 차량 구입 상담·정비 상담·차량의 응급 진단 및 처치·긴급 출동·차량 처분 등에 관한 고객의 전반적인 문의사항이나 요청 사항을 엔젤센터에서 운영하는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목소리) 시스템에 입력하고, 관련 부서에 제반 사안을 전달, 해결하는 기회도 갖게 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연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엔젤 센터 일일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체험을 통해 ‘고객 최우선’의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현재까지 품질 본부장, 영업 본부장을 비롯 참석한 임직원만 해도 1500명이 넘어 가고 있다.

르노삼성은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구함으로써 10년 연속 고객만족도(CSI) 1위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자평했다.

송진희 르노삼성 고객지원 담당 부장은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 분 한 분 고객의 목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임직원이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항상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경영 전반에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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