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소방재난본부)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단독주택 화재로 세입자가 목숨을 잃었다.
김포소방서는 “19일 오전 10시28분쯤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소재 단독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 세입자 오모(47세)씨가 질식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측은 “지나가던 행인이 검은연기를 보고 최초 신고해 와 현장으로 소방관 20여명과 구급차 등이 긴급 출동했다”며 “방안에서 조리중인 냄비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서측은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합동감식 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