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중소기업장터 'G-FAIR KOREA' 내달 25일 개막

2011-10-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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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창업부터 국제 비즈니스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소기업 장터 ‘2011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가 내달 25-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내 1200여개 업체, 국외 25개국 500여명의 구매자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B2B(기업간 거래) 중심의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와 B2C(기업 대 소비자거래) 중심의 G-BEX(대한민국소상공인창업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국외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중동, 일본, 중국 등 50개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한다. 대기업 MD(상품기획자) 초청 구매상담회에는 22개 업체에서 모두 160여명이 참석해 구매자와 기업의 일대일 맞춤 상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 업체를 업종별로 나눠 농수식품관, 가구섬유관, 생활용품관, 전기전자관, 기계부품소재관에 배치했다.

25~26일 이틀간 킨텍스 2관 3층 컨퍼런스 홀에서는 국외시장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국외대형유통업체 구매정책 설명회'가 열린다.

이밖에 가구산업의 최신 경향을 소개하는 '가구산업 활성화 세미나',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성공기업인 특강'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G-FAIR 홈페이지(www.gfair.or.kr), 소상공인창업박람회 홈페이지(www.gbex.or.kr) 또는 전시사무국(031-259-622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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