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럭스틸’ 매출 2000억 목표…中 진출 모색

2011-10-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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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 런칭

프리젠테이션 중인 장세욱 사장(유니온 스틸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장세욱 유니온스틸 사장이 럭스틸 브랜드를 런칭하며, “럭스틸만으로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 중국시장에 진출을 위해 현지 유통업체와도 협상 중이다”고 밝혔다.

유니온스틸은 19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LUXTEEL)를 공식 런칭했다.

이날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장세욱 사장은 “럭스틸은 럭셔리(LUXURY)와 스틸(STEEL)의 합성어로, 유니온스틸을 대표하는 고급 건축 내외장재 컬러강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은 “우아한 패턴과 다양한 칼라의 럭스틸 제품은 단순한 건축자재로서의 기능을 넘어 건축문화의 미학으로서 고품격 건축 내외장재로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인테이어와 가구, 순수 미술 등 럭스틸을 이용한 아트 워크 전시 소개도 진행됐다.

행사 후 장세욱 사장은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럭스틸을 통해 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며 “중국시장을 타켓으로 현지 업체와 유통 채널을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멕시코에 코일센터가 진출해 있으며 인도에는 토목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태국의 경우 진출이 확실시 된 상황이며 폴란드 등도 검토 중이다”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해외 진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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