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기륭전자는 19일 12만대의 DtoA(Digital to Analog)박스를 일본에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륭전자는 13만대의 DtoA박스를 수출한 바 있으며 이번 물량을 포함하면 일본에만 25만대 이상 공급하게 된다.
기륭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일본의 디지털방송 전환에 따라 12만2000대의 DtoA박스를 추가로 공급하는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제품개발이 완료되는 시점과 맞물려 셋톱박스 사업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