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첼리스트 정명화·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피아니스트 정명훈 남매로 구성된 '정 트리오'가 지난 5월 별세한 어머니 이원숙 여사를 기리는 추모 음악회를 연다. '정 트리오'의 공연은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이다.18일 공연 전문 기획사 CMI에 따르면 정 트리오는 오는 12월 13일 이화여대 대강당과 온누리 교회에서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추모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CMI 관계자는 "공연은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식적으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공연 시간과 프로그램 등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