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가정육아교사 양성 무료 교육 실시

2011-10-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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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내달 21일부터 회사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과 육아 전문기관 'YMCA서울아가야'가 공동으로 '가정육아 교사 양성과정'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9일 전했다.

'가정육아교사 양성과정'은 35세 이상 60세 이하 여성 지원자들 가운데 선발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육아교사에 대한 심화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내용에는 건강 및 영양 관리, 가정 내 안전관리 등 실질적으로 육아에 필요한 생활정보와 아동인권의 이해, 미술심리교육 등 아이들 인성교육이 포함됐다.

교육과정은 60시간 이론ㆍ실기수업, 12시간 현장실습으로 이뤄진다. 수료 이후에도 분기마다 정기 보수교육과 취업지원, 경력 상담 등을 실시해 교육생들이 전문적인 가정육아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홈플러스는 내년까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분기별 25명씩 모두 125명의 가정육아교사를 배출하고 향후 교육과정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육아전문가 양성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육아와 가사로 인해 사회생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달 28일부터 2주 동안 홈플러스 영등포점, 월드컵점, 부천상동점 등 수도권 22개 점포에 위치한 평생교육스쿨에서 접수하면 된다. 35세 이상 60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내달 21일부터 실시된다.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은 "선진국 가족친화 보육시스템을 한국 실정에 맞게 발전시켜 어린이 보육문제 해결할 것"이라며 "일과 가정이 균형 잡힌 직장문화 확산 등 다양한 '가족사랑'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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