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3천600만원을 들여 토속 물고기인 대농갱이 7만1000여마리와 동자개 8만6000여마리 등 총 15만7000여마리를 방류했다.
대농갱이는 하천의 중류나 하류 중에서 비교적 물이 맑은 모래와 진흙바닥에 서식하며, 주로 물고기의 알, 유충, 새우, 작은 물고기 등을 잡아먹는다.
또 동자개는 물흐름이 느린 큰 강의 중·하류나 호수의 모래, 진흙바닥 근처에서 살며, 주로 밤에 물속에 사는 곤충이나 갑각류, 어린 물고기, 물고기 알 등의 먹이를 찾아 활동하는 야행성이다.
이들 토속 물고기는 현재 개체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보호가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