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닷컴이 My보험코너를 통해 ‘상조기획전’을 열고 상조서비스와 상조보험에 대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소비자보호원이 실시한 장례문화 의식 및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55%의 고객이 장례절차와 과다한 장례비용, 그리고 장례용품 강매 때문에 장례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상조는 크게 상조서비스와 상조보험으로 나뉜다. 두 서비스 모두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한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비용이나 가입 제한·서비스 제공 방식 등에서 차이가 난다.
상조 서비스는 계약한 금액으로 평생 이용할 수 있어 물가 상승에도 걱정이 없고, 연령이나 병력에도 가입 제한이 없다. 또한 타인에게 양도도 가능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납입 기간 중 사망 시에는 미납분에 대해서 모두 일시불로 완납을 해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자살과 같은 고의 사망의 경우에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반면 상조보험은 사망 시점에 따라 납입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보험 기간 중 사망 시 추가 납입 없이 현재 납입금만으로 보험금 또는 상조서비스를 받기 때문이다. 상조 서비스는 약정에 따른 보장 기간에만 받을 수 있다. 연령이나 병력 등에 따라 가입 제한이 있고 고의 사망일 경우는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 타인에게 양도가 불가능하지만, 특약을 통해 추모비·질병·상해 등의 보장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장점이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상조서비스와 상조보험의 장단점을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롯데닷컴 My보험에서 비교상담 신청을 하면 주말을 제외하고 신청 즉시 연락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