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증시 고리대금에 휘청 자금 경색 조짐 보여

2011-10-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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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의 긴축 기조로 자금난이 심화, 민간기업 대출 금리가 최고 24.5%에 달하면서 신용대출 문제가 A증시 상장 기업에까지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2011년도 상장 회사의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64개의 기업이 총 170억 위안에 달하는 고리대 자금을 대출하였고 그 주요대상은 방계회사 및 국가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동산개발업과 제조업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기업들의 공시에 따르면 다수 기업들이 대출금에 지불하는 이율은 대체로 20%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간 신용 악화에 따라 상장 기업들 또한 위기를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다수의 상장기업들이 대출금의 상환을 유예할 것으로 밝혀졌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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