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장관은 1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내 집무실에서 조지 슈워브 NCAFP 회장과 전 주중 미국대사 제이 스태플레톤 로이 키신저 연구소장 등 대표단 6명과 남북관계 전반과 북한의 현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류 장관은 효과적인 대북정책 추진에서 긴밀한 한미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NCAFP는 미국 내 민간 외교 싱크탱크로, 대표단은 현대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한 학술회의 참석차 방문했다.
류 장관은 이날 오후에 한ㆍ중ㆍ일 3국 협력사무국 출범을 기념해 열리는 국제학술대회 참석차 방한한 탕자쉬안(唐家璇) 전 중국 국무위원과도 면담했다.
탕자쉬안 전 국무위원 면담 후 류 장관은 취임 인사차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