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평균 면접비는 2만4000원’

2011-10-18 16:27
  • 글자크기 설정

면접비 지급 기업은 31%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업들의 평균 면접비가 2만4000원이라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579개사를 대상으로 구직자에 지급하는 면접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30.6%가 면접비를 지급하고 있었으면 평균은 2만4000원이었다.

기업 규모별로 나눠보면 대기업은 81.8%가 면접비를 지급하고 있었고, 중소기업은 26.7%로 큰 차를 보였다.

지금 액수도 대기업은 3만3000원으로 중소기업(2만3000원)에 비해 1만원 이상 많았다.

면접비 지금 기준은 일괄 지급이 55.9%, 원거리 거주자에 한해 차등지급이 44.1%였다. 차등지급시 원거리 거주자에게는 평균치의 2배가 넘는 평균 4만5000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면접비 지급 이유에 대해 ‘지원자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39%), ‘지원자의 시간과 노력에 대한 대가’(37.3%), ‘회사 이미지 관리 차원’(13.6%), ‘감사의 의미’(8.5%) 등이라고 답했다.

한편 현재 면접비를 지급하지 않는 69.4%의 기업 중 35.8%는 향후 면접비를 지급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