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에 처음으로 특급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선다.
스탠포드호텔서울은 오는 28일 상암 DMC 내에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인근에 숙박시설이 부족한 DMC내에 입점함으로써 이 지역 숙박란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9일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한 스탠포드호텔서울은 1주일 만에 객실 점유율 100%를 보이고 있다.
스탠포드호텔서울은 비즈니스호텔의 특성을 고려해 각종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비즈니스룸을 갖췄다. 대형 연회장은 세미나 외에도 하우스 웨딩을 겸할 수 있도록 했고, 4개의 소규모 컨퍼런스룸에서도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하다. 또한 3층에 550평 규모의 피트니스클럽을 마련해 현재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스탠포드호텔서울은 뉴욕에 본사를 둔 스탠포드호텔이 국내에 처음으로 오픈하는 호텔로, 스탠포드호텔은 뉴욕을 비롯한 파나마, 칠레 등지에 총 4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