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경쟁부문에 48편의 작품이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사회의 뜨거운 쟁점들을 드러내는 작품부터 음악으로 세상의 변화를 꾀하는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상영시간별로 단편은 37편이며 장편은 11편이다. 장르별로는 극영화 33편, 다큐멘터리 7편, 애니메이션 6편이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시네파운데이션부문 3등상을 수상한 단편 야간비행(손태겸 감독)과 신아가·이상철 감독의 ‘밍크코트’, 김경만 감독의 ‘미국의 바람과 불’, 김경묵 감독의 ‘줄탁동시’ 등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