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보건소가 국가결핵곤리사업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3일 광명시 보건소가 2010~2011년 국가결핵관리 민간공공협력사업 평가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이처럼 광명시 보건소가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것은 결핵환자에게 표준화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고, 결핵환자를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전국 보건소 가운데 가장 우수하게 결핵 조기퇴치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
이번 수상은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0~2011년도 국가결핵관리사업 민간공공협력사업 수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로서 전국 보건소 중에서는 광명시 보건소가, 의료기관에 대한 최우수기관상에는 부천성모병원 및 강릉아산병원, 광주기독병원, 익산병원, 제주도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앞으로도 지역내 결핵 예방과 치료를 위하여 관내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하여 결핵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