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 광명경찰서)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가 18일 오전 10시30분 본청 4층 어울마당에서 아카데미 아동안전 수호천사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99년부터 운영하던 야쿠르트 여사(88명), 광명우체국집배원 (68명), 광명시 태권도 협회 사범 (44명)으로 구성된 움직이는 아동 수호천사 제도를 확대하기 위해 광명서와 광명시 학원연합회간 협약에 따른 것.
광명서는 이 협약에 따라 광명시 학원들을 지킴이집으로 선정, 동시에 학원장을「아카데미 아동안전 수호천사」로 위촉해 아동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위촉식은 광명시 학원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40명의 학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고 서장은 수호천사 위촉장을 직접 학원 원장들에게 전달하고, 학원에서 운영하는 85대의 차량에 아동안전 수호천사 스티커를 부착한 뒤 “아동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광명을 만들자”면서 아동안전 수호천사의 역할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