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8일 올해 3분기 채권장외거래에 대한 동시결제(DVP)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한 784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결제규모가 소폭 증가한 것은 채권장외거래량이 전년동기 대비 약15%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채권 종류별 결제실적은 국채 395조원(50.4%)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통안채 234조원(29.9%), 금융채 83조원(10.6%), 특수채 42조원(5.4%), 회사채 20조원(2.6%)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