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건양대병원은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K-스마일(SMILE)'을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EMR는 종이 차트에 기록했던 환자의 인적사항ㆍ병력ㆍ건강상태ㆍ진찰 기록 등 진료 중 발생한 모든 정보를 전산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병원 측은 지난 17일 PC와 스마트폰을 이용, 2300여명의 외래환자 진료를 안정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MR를 통해 환자의 진료기록을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어 정확한 진료는 물론, 환자의 대기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