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ㆍ랜드로버, 최나연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

LPGA 한국 통산 100승을 달성한 최나연 선수와 최 선수가 후원하는 랜드로버 차량(레인지로버) 모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재규어ㆍ랜드로버코리아가 지난 16일 LPGA 한국 통산 100승을 거둔 최나연 선수(24ㆍSK텔레콤)<사진>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최 선수를 랜드로버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후원해 왔다.

이동훈 재규어ㆍ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경기 후 “LPGA 투어 한국 선수 통산 100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린 데 대해 진심으로 기쁨의 박수를 보낸다. 골프를 통해 세계에서 국위 선양을 하고 있는 최 선수가 계속해서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축하했다.

이 회사는 국내에 최 선수의 공식 스폰서로서 그가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레인지로버ㆍ디스커버리4 등 차량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랜드로버 로고가 새겨진 전용 캐디백을 사용, 홍보대사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재규어 브랜드 홍보대사로 역시 여자 LPGA 프로골퍼인 신지애 선수(23ㆍ미래에셋) 임명, 후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