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주간과 야간, 공휴일 일부 시간대에 도로상 주차를 허용하는 주·정차금지구역 탄력운영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평내동 충인교회 주변 편도 70m 구간에 대해 공휴일 오전 7시~오후 8시까지 주차를 허용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공원과 종교시설 등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탄력운영제를 확대키로 했다”며 “앞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대해 현지조사와 경찰서 협의를 거쳐 탄력운영제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관내 11곳 2630m 도로를 대상으로 주·정차금지구역 탄력운영제를 운영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